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 숯불고기 충격적 진실

안녕하세요 여성건강 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놓치고 있지만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다뤄보겠습니다.

고기는 숯불에 구웠을 때 고기에 숯 향이 그윽하게 베여들어서 고기의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집에서 구워먹는 고기보다 맛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게 고기를 먹는 건 캠핑장 또는 야외에서 숯불로 구워먹는 고기가 가장 맛있다고 느끼시는 분이 많으실 꺼에요

 

맛있게 먹었던 숯불고기에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참숯불에서 구운 요리에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벤조피렌' 이라는 발암 물질이 함유된 이유는 고기를 구울 때 고기 속 지방성분이 타면서 기름이 숯불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생기는 연기가 고기에 스며들며 발암물질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벤조피렌은 음식이 탈 때 생기는 발암물질이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고온 조리시 불완전 연소되며 만들어지게 됩니다. 육류(돼지고기, 소고기 등)는 지방과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인데 고기를 숯불에 익힐 때 고기의 지방 성분이 타면서 벤조피렌이 생성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판에 구울 때 보다 발암물질이 20배 이상 많아진다고 하니 직접 석쇠나 숯불에 굽는 방법은 지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구결과 양념 소갈비, 양념돼지갈비, 소등심 등 지방 성분이 낮은 육류에 비해 돼지목심, 삼겹살 등 지방 성분이 많은 육류의 발암물질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탄 음식이 좋지 않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탄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먹는다거나 긁어내고 드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은 고기 전체에 묻기 때문에 탄 부분을 잘라내도 소용이 없기에 탄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식약청 위해물질총서에 따르면 불에 구운 직화 닭다리 1개와 담배 60개비 독성과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부러 담배 연기를 멀리했는데 직화 닭다리 1개와 담배 60개비라니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숯불고기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건강을 생각해서 이제부터라도 연기나 불꽃이 직접적으로 육류에 닿는 석쇠나 숯불보다는 불판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고기를 굽지 않고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쉐프들이 요리 프로그램에서 조리법으로 택하였던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수비드 조리법이 이와 같은 취지에서 나온 조리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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