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의료상식 다정한 호야맘 | 2019. 1. 18. 23:46
암 진단을 받고 나면 모든 것이 생소합니다. 오늘은 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통보 시기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국가암검진 또는 병원 진찰에서 MRI, CT, 초음파, 내시경 등 영상 검사 후 암 의심 진단을 받게 되면 그 다음 진행되는 절차는 조직검사입니다. 이 때 조직검사란 의심이 되는 생체 조직 일부를 떼어 내어 현미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암 진단 시, 확진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암이 확진되어서 진단 코드가 나오면 증증환자 등록을 하게 되고 담당 교수님과 치료 일정을 정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영상 검사 결과(CT, MRI, PET CT) 및 조직 검사 결과를 통해 담당 교수님께서 임상적 판단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위 내시경을 통한 ..
카테고리 : 의료상식 다정한 호야맘 | 2019. 1. 15. 00:01
병원에서 결절이나 암 의심 진단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할 경우 약 2주일 가량 소요시간을 갖습니다. 이 때 당사자나 보호자는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는 없습니다. 이럴 때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문자 한통이 "추가조직검사 안내 비용" 문자가 아닐까 싶습니다.저도 받아봐서 이 때 불안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발송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행하신 조직검사 중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 조직검사가 진행되어 수납할 금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병원 내원시 원무과에서 수납해주시고 결과는 예약일 주치의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무팀에서 보내주는 친절한 수납 문자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게 되죠 혹시 안좋아서 추가 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