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사용법! 화장실 욕실청소 전 꼭 확인해야 필수상식 4가지


찌든 때, 묵은 때, 곰팡이 제거에 락스 효과가 크다보니 가정에 하나씩 두고 화장실청소, 욕실청소 때 살균을 위해 사용하는 락스! 락스사용법 제대로 알고 건강 지키세요!


1. 락스와 세제·식초 섞지 말기

이미 독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락스는 다른 세제의 화학 물질 성분과 결합하면 또 다른 위험 화학물질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락스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산화력이 강해서 가까이 있는 곰팡이균과 같은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해버리기에 살균효과가 뛰어난 장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강한 알칼리성인 락스가 강한 산성물질(산성 세정제산소 표백제, 식초)와 섞으면 차아염소산나트륨에서 분리되어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식초도 욕실청소, 화장실청소시 많이 사용되는 청소 아이템인데요, 식초와 락스를 섞을 경우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락스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법에 따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2. 고무장갑과 환기 필수




맨손으로 락스를 사용해서 청소를 하고 난 뒤에 습진, 염증을 호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락스를 맨손으로 사용하면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습진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청소 중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유해성분이 표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꼭 환기를 시켜주시셔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락스청소는 절대 금지! 창문과 문을 꼭 열고 청소하세요!


3. 락스와 뜨거운 물 사용 피하기!


락스 청소를 할 때에는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 청소해야 합니다!

이것 또한 반드시 지켜주세요! 락스를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염소가스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숨이 막히거나 어지러운 증상, 호흡곤란 증상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절대로 락스를 넣고 무언가를 삶거나 끓이지 마세요!


4. 원액 자체로 사용 금지!


락스 뒷면 사용법을 살펴보면 물과 섞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물과 섞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락스원액 그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락스 사용할 때는 물과 희석하여 일반적으로 1:100 비율, 최고 1:500까지 희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락스는 잘 사용하면 깨끗하게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잘못 다루게 되면 우리 건강에 해로우니 락스사용법 잘 숙지 하시고 사용하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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