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좋은 가을 제철 <토란> 효능과 주의사항

계절의 자연스러운 기운에 자란 가장 싱싱한 음식인 제철 음식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합니다.  인공적인 환경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아니라 되도록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가을 제철 음식 <토란>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토란은 서리가 내리기 전 10월에 줄기를 베어 수확을 하며 수확한 줄기는 일반적으로 햇빛에 잘 말려 두었다가 삶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육개장, 해장국에 넣는 등으로 요리하게 됩니다. 알토란의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 가을 별미로 토란국을 끓여먹기도 합니다. 토란에는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는데 실제로 우리 선조들은 떡이나 고기를 많이 먹어 배탈이 나기 쉬운 추석에 토란국을 끓여 먹어 이를 예방했다고 합니다.

 

<토란의 효능>  

① 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 멜라토닌 성분이 유방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암작용을 하여 유방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② 혈중 지질 콜레스테롤 감소 토란과 토란줄기에는 끈끈한 점성 물질인 갈락탄(galactan)이 많이 들어있어 협압을 내려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③ 폐경기 여성에게 도움 멜라토닌 성분은 생체주기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폐경기 여성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④ 불면증& 두통 완화 신경 면역계 안정 등 기능 조절에 관여를 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편두통과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차피로 해소도 시켜준다고 하니 해외 여행을 다녀와서 먹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⑤자궁암, 유방암 등 항암효과 식물스테롤(피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세포의 소멸과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자궁암, 유방암, 위암, 폐암 등에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⑥소화에 탁월 토란은 녹말, 무기질, 섬유소, 단백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입니다. 



<주의사항>

토란에는 독성인 수산석회 성분이 있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입이 아리기도 하고 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꼭 제거하고 요리해야 합니다. 

또한 갈락탄과 같은 점성 물질은 조미료가 토란에 스며 드는 것을 방해하므로 끓는 물로 데친 다음 사용한 것이 좋으며 생으로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치거나 삶아서 독성을 제거 해야 합니다.

옥살산 성분으로 인해 맨손으로 그냥 만지면 알르레기가 일어 날 수 있으므로 비닐장갑을 끼고 숟가락으로 껍질을 벗긴 후 쌀뜨물에 담가 둡니다. 



<좋은 토란 고르는 법>

달걀처럼 둥글둥글하고 진한 갈색을 띠는 것이 좋은 토란입니다.



<궁합음식정보>

다시마의 알긴성분이 토란 속 유해성분과 떫은 맛을 잡아내어 요리시 함께 이용하면 토란 특유의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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