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이 따끔거리는 이유?
- 여성건강
- 2017. 10. 18. 17:40
소변을 볼 때 마다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어 검색을 해보는 분이라면
다음 2개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 급성방광염
방광염은 흔히 오줌소태라고 불리며 뒤돌아서면 마렵고 또 뒤돌아서면 마렵고 ,
막상 누려면 찌릿한 통증에 소변을 누기 무서워지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처음 성관계를 가지거나 결혼 초기인 신혼부부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허니문 방광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성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관계로 인한 신체적인 접촉으로 여성의 요도에 묻어 있던 세균이 역류하여 요도를 타고 방광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남성에 비해 항문과 질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신체적으로 취약한 점도 있지만 남성에 비해 여성의 몸이 세균 등에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확률상 높은 것입니다.
급성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소변을 눌 때 찌릿찌릿한 고통과 막상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자주 화장실을 가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심할 경우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오기도 하며 급성 방광염은 질염과 동반되기도 해서 성관계 후 성병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병은 배뇨시 불편한 감과는 관련성이 적습니다.
급성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관계 전후에 질 세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소대변을 본 뒤에 항문 주위를 앞에서 뒤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계 후에 바로 소변을 봐서 요도를 통해 칩입하게 되는 세균을 쓸어 내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질염
질염은 여성에게 흔히 생기는 질환입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여성의 몸은 외부 세균 등의 침입에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질 내부 균형이 깨지게 되면 곰팡이 균, 바이러스 등이 서식하게 됩니다.
사무실에 8시간 앉아 있는 사무직 여성의 경우에는 스타킹, 스키니진, 레깅스 등 쪼이는 옷을 입고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통풍이 안되어 외음부가 습해져 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질염이 생기면 질과 외음부과 따끔따끔한 증상이 있으며 냉에서 냄새가 나고 색깔도 누런 색의 냉이 나옵니다.
방광염과 같이 소변을 볼 때 따끔하고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이 흔히 걸리는 질염은 칸디다질염으로 세균인 칸디다균이 질에서 증식하면서 냉이 흰색의 치즈, 두부 처럼 딱딱한 듯 굳어져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외음부가 몹시 가렵다는 것입니다.
질이 따끔거려 청결하게 유지 하기 위해 병원보다는 자가진단으로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세정제 등을 이용하여 너무 자주 씻어주게 되면 오히려 질 내에 있는 정상균의 균형이 무너져 내려 질 내부에서 나쁜 균이 번식하게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씻어 주는 것은 너무 자주 하지 말고 하루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샤워기로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방광염과 질염은 항생제 효과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전과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질환으로 가지 않는 지름길이라는 것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평소에 방광염과 질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외음부 따끔거림, 가려움을 예방하는 법
1. 성관계시 남성용 피임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방광염과 질염 예방에 좋습니다.
2. 스타킹, 스키니진, 레깅스와 같은 조이는 옷을 입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 며 이를 입고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에는 틈틈히 자리에서 일어나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생리 시에는 패드를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4. 일반 비누보다는 여성 전용 세정제 사용이 좋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 주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이라면 속옷을 통풍성이 좋은 순면 제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 섬유 제품의 경우 열과 습기 조절을 못해 세균이 증식될 수 있습니다.
6. 대변을 본 뒤에는 항문 앞에서 뒤로 닦아주는 습관을 들여줘야 합니다.
항문의 균이 질에 들어가 질염 또는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씻은 후에는 충분히 말려주고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에 힘입어 여성에게 도움되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여성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요실금인가? 요실금 자가진단법 (0) | 2017.10.25 |
---|---|
유방암에 좋은 가을 제철 <토란> 효능과 주의사항 (0) | 2017.10.24 |
암을 이긴 사람들의 항암 채식법 (0) | 2017.10.13 |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0) | 2017.10.12 |
난소암을 극복한 연예인은? (0) | 2017.10.1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