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을 극복한 연예인은?

여성암 중 2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전이속도 및 재발률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난소암을 극복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방송인 홍진경

2013년 난소암을 선고받은 홍진경씨는 현재 회사 대표 및 방송 출연, 엄마로써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난소암을 극복한 연예인입니다.

2014년 방송을 통해 삭발한 모습을 보이며 난소암 항암치료 중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그녀는 병마와 싸우고 있었지만 방송활동에서 밝은 모습을 보였기에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결혼 7년만에 얻은 딸이 돌을 갓 지났을 무렵 난소암을 진단 받은 홍진경은 

3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며 악착같이 운동한 결과 난소암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 가수 양희은


1982년 난소암으로 3개월 시한부를 선고 받았었다는 가수 양희은, 그 때 그녀의 나이는 30대 초반이였습니다. 

동생 양희경이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는 길에 따라갔다가 병원에서 온 김에 검진을 받아보라는 제안에 검진을 받고 난소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리도 불규칙했고 배가 많이 부풀어 있는 상태였지만 난소암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양희은은 점액성 난소암으로 점액질을 분비하는 암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시 액체가 터지게 되면 전신으로 암이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였으나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낼 수 있었으며 암의 크기는 15kg 이였다고 합니다. 


난소암의 경우 항암을 진행하는게 보통이나 양희은씨는 수술 후 항암을 거부하고 

식단관리로만 극복한 케이스입니다. 


양희은씨 어머니는 저염식과 무염식으로 딸의 식사를 챙기며 양배추 샐러드, 현미, 서리태 등 난소암에 좋은 식재료들을 이용한 자연식으로 음식을 바꾸고 1년간 고기, 생선을 안먹는 등으로 식단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방법으로는 100일 동안 부항을 뜨고 수지침을 하는 등의 관리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30년 이상을 더 살고 있는 양희은의 투병기는 난소암 환우분들에게 희망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연예인의 사례를 보았을 때 난소암 극복을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에서 6,800명의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난소암 진단 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환자에 비해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22~34%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도 있어 운동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암은 한 순간에 오는 것이 아닌 오래된 식습관 및 환경에서 오기 때문에 깨끗한 먹거리를 섭취하며 식생활 개선을 통해 암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난소암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치료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단을 바꾸는 등의 방법은 다소 무리가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상황에 맞게 자신만의 건강관리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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