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는 자궁질환 유발자!

추석명절에 심해지는 자궁질환

명절 스트레스는 자궁질환 유발자!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가을 한 가운데 있는 큰 명절이라는 뜻에서 한가위라고도 불리며 푸짐한 음식도 나누어 먹고 가족들과 밀린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정신적, 신체적 피로가 가중되어 명절증후군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기혼 여성의 70%가 명절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통계자료가 있을 정도로 명절은 우리에게 행복함도 주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날입니다.


명절증후군의 하나인 화병이나 다양한 질환이 몸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유발될 수 있는데 특히 명절 이후 자궁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명절동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존에 자궁근종이 있어 추적검사 중이셨던 분이라면 특히 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음식으로 먹는 각종 전과 산적, 튀김류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는 과도한 콜레스테롤의 원인이 되어 자궁근종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특히 여성들은 신경써야 할 일도 많고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등에서 스트레스와 신체노동이 가중되게 됩니다.


고향집에 방문을 위해 장시간 이동을 하면서 도로 정체로 생리현상을 참아야 하는 상황에 의해 방광염이나 질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과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 이상 및 면역력 저하 등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자궁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증가하면서 여성 호르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여성 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러한 여성호르몬 농도는 자궁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자궁질환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명절에 자궁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왕 하는 명절 준비라면 즐거운 마음에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둘째, 기름진 음식 섭취를 최소화 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한꺼번에 일을 몰아 하기보다는 미리 계획을 세워 일을 나눠서 하거나, 30~40분마다 일어나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몸의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많은 양의 수분 섭취를 해줘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신체활동으로 인한 피로회복 및 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예방에도 명절을 보내고 나서 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만성질환이 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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