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안구건조증 관리법

봄철 황사, 미세먼지 기승

안구건조증 관리법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것이 반갑지만 건조주의보와 황사, 미세먼지로 눈건강에는 적신호가 들어왔습니다.  건조한 환경 탓에 안구건조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지기 쉽습니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안구가 건조해지고 이물감 등으로 안구에 손상이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봄철 안구건조증 예방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잦은 스마트폰의 사용, TV시청, 노화, 항생제/수면제 등 약물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에 그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워낙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대기가 건조하다보니 안구건조증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시는 분도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눈시림 증상과 불편함을 호소하시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으로 눈이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각막이 말라 시력저하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눈이 불편하면 안과에 방문하여 치료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후에는 인공눈물 점안액으로 눈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분의 경우에는 안구가 건조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시고 렌즈 착용 후에는 렌즈보존액으로 깨끗이 세척해주시기 바랍니다. 


<눈건강 관리법>

1. 눈마사지

안구건조증에는 안구를 마사지해주고 운동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지와 검지로 눈 주위 뼈대를 눌러주며 눈 주위 근육을 이완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 뒤에 손을 비벼 따뜻해진 손으로 감은 눈 위에 덮어주면 피로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기 전에  따뜻한 물수건을 감은 눈 위에 5~7분가량 올려주시고 살살 눌러 눈을 마사지 하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오니 자기 전에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2. 눈영양제 복용

눈 건강에 좋은 제품은 오메가3, 루테인을 함유한 제품을 복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루테인은 우리 눈의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 중 하나입니다. 루테인 효능은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고 망막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20대부터 이 루테인 성분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가 넘으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우리 몸에서 새롭게 생성되지 않아 음식 섭취를 통해 공급받아야 하는 성분입니다. 영양제 섭취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천연루테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금치,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달걀노른자 등으로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오메가3의 경우도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데 오메가3의 경우 생선을 활용하여 제조되는만큼 알르레기가 있으신 분은 식물성 오메가3로 복용하는 등 방법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안토시아닌 함유 음식 섭취

보라색을 띄는 과일이나 채소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가지, 포도, 블루베리, 자두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검은 콩에는 안토시아닌 16배, 루테인 23배가 함유되어 있어 눈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4. 눈을 자주 깜박여주기

생활 속에서는 눈 깜빡거림과 먼 곳 주시하기를 자주 해주시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눈을 자주 깜박거려주면 안구 표면에 있는 눈물이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건조함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스마트폰 화면밝기 75% 설정

밝은 화면을 장시간 보면 눈의 건조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화면밝기는 75%를 유지해주시기 바라며 잠자기 전 불빛이 없는 어두운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밝기 설정을 자동으로 해두면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 조절이 자동으로 되니 이 기능을 활용하여 눈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구건조증이 있으신 분은 점악액으로 수분을 공급해주시며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기도 하시는데 방부제가 첨가된 점안액은 오히려 눈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구매시 방부제 첨가 유무를 꼭 확인하신 후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워낙 추웠다보니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것이 반갑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연일 뉴스에 미세먼지 주의가 발효되며 외출을 꺼리게되고 예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요 .. 미리미리 대비하고 건강관리하여 다가오는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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