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식습관의 중요성


암진단을 통보받을 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충격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제일 처음에는 사실을 믿지 않다가 병원에서 중증등록이 완료되고 나면
아..암환자가 되었구나를 실감하게 됩니다.

가족 또한 큰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왜 갑자기 이런일이 생긴걸까 좌절하고 불안에 떨고.. 
정보를 찾기 시작하면 암은 오랜시간 여러 단계를 거쳐 우리 몸에서 생겨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2차 충격을 받습니다..

저 또한 가족의 암 사실을 접했을 때.. 가장 놀랐던 사실은 하루에도 약 5000개 이상의 암세포가 우리 몸에서 생성되었다 소멸되었다를 반복한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너무 끔찍했습니다. 너무 불안했습니다.

자고 나면 더 악화되는건 아닐까 라는 걱정부터 시작해서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생긴걸까, 
인터넷 서핑을 통해 정보를 찾다보면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에 좌절하며 후회가 되었습니다.

남의 일인줄 알았던 암이라는 병이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일어났고..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암을 공부하자라는 생각에 관련 서적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암=죽음이 아닌 나을 수 있는 병, 개선될 수 있는 병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전문가에 비해 부족한 지식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눈을 뜨게된 건강 지식을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암환자의 보호자가 되면 세상의 많은 정보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게 좋다더라.. 이거 먹고 나았다더라.. 등의 카더라 통신에 의해 살리고자 하는 열망으로 구입을 하지만
실제로 먹고 아무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어 돈낭비, 시간낭비 등을 하게 됩니다.

저라고 그런 정보에 혹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에 카더라 정보도 시간을 들여 검색해보고, 실제 구입한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먹지 말아야할 것을 안먹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가 작성한 도서를 기반으로 실생활에 적용해본 사례 및 도움이 될만한 책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암중모색, 암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에서 음식의 두 얼굴편입니다.


우리 몸은 하루에도 약 5000개에 가까운 세포가 발암물질에 의해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거의 대부분의 돌연변이세포는 면역체계에 의해 사라지지만 발암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돌연변이 세포가 이상증식을 시작해 종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가 계속 축적이 되면 종양의 악성화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습관,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습관 등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발암 물질이 되어 암을 발생시키기도하며 암세포를 억제하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음식과 암은 뗄수 없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쓴 적이 있지만 직화에 구운 고기는 암 유발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발암 물질의 하나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육류나 생선을 조리할 경우 생겨나는 발암물질인데, 200이상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생겨난다고 합니다. 튀김, 구이 등의 조리법은 고온에서 조리하니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생하는 조리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만든 샐러드의 경우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전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음식은 조리과정에 따라 발암물질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암을 치료하는 치유음식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의 두 얼굴, 섬뜩하지 않나요?

어떤 사유로 이 글을 보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내 몸에 발암물질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지금부터라도 식생활 습관을 바꿔야합니다.


사실 저도 암이라는 질병과 마주하고 나서 식생활 습관과 조리법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워낙 생활이 된지라 바꾸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육식주의자에 도란도란 모여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저녁시간을 무척 좋아하는데, 가족이 아프고 나서는 삼겹살을 일체 구워먹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고기가 정말 먹고 싶을 때는 보쌈을 해먹는다는지,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오리 고기를 팬에 구워먹는다든지 하고 있으며 3식 중 1식은 신선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필수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샐러드 소스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부터 난관일정도로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매일 먹는 3끼의 식사가 미래의 건강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 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눌러주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